[프로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文정부 '창업 지원'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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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김학도(56)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창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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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난해 12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에 취임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KIAT는 지난 4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연구기관 그룹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높다.  

행시 31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 통상교섭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정치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1962년생. 충북 청주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시 31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정치경제학 박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통상교섭실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現)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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