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번주는 설 연휴로 인해 정부부처 주요일정이 7일과 8일 이틀간 집중된다.
우선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는 세법 시행령 21건과 군인공제법 개정안이 논의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취임 후 첫 '외청장 회의'를 열고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공정위는 이날 '2019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발표하고, 대전·충남지역 3개 레미콘조합의 입찰담합에 대해 제재할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경사노위가 열린다. 오전에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및 보험료율'과 '기초연금 수준에 대한 조정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에는 '선박 확대와 고용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18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를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불법폐기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이날 오전 환경기관장협의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2018년 보 개방·관찰 결과도 발표된다.
이어 9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오후 4시30분에 예정된 '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