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 수빈은 “저희 큐브 회장님께서 저희 목소리를 들어보면 가을에 느린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서정적인 느낌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희 그룹명이 가을로 가는 기차가 됐다. 처음 팀명을 받았을 때는 조금 당황했지만 정이 무섭다. 계속 이름에 애착이 가더라. 이제는 저희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팀명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번 ‘다시 이별’은 프로듀서 안영민이 작곡,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로코가 노랫말을 쓴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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