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인 ‘취업멘토스쿨 시즌2’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취업멘토스쿨 시즌2’는 공사를 비롯한 전남도, 광양시,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광양시 지역산업의 특성을 맞춰 항만 뿐만 아니라 제철산업, 제조업 등의 직무와 현장 교육을 토대로 취업까지 연계되는 2019년도 상반기 취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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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60여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하며 △사무행정 △기계정비 △생산관리 △설비자동화분야 등 지역 산업현장의 4개 주요 직종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돠며, 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25~26일 양일 간 직무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함으로 사무행정 직무분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연철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