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울=뉴스핌] 특별취재단 = 28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각)께 시작한 북미 정상 확대회담이 예정보다 1시간 30여분 늦게 마무리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정상회담 장소를 빠져나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김 위원장은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복귀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가 묵는 JW메리어트 호텔로 돌아갔다.
당초 확대회담 종료 후 예정된 오찬과 서명식도 함께 취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한국시간 4시) 단독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각자 숙소로 돌아간 것은 완전히 쫑나는 것”이라며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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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각)께 시작한 북미 정상 확대회담이 예정보다 1시간 30여분 늦게 마무리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정상회담 장소를 빠져나갔다. 2019.02.28. [사진= 로이터 뉴스핌] |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