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8일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담당자와 함께 주요 농정 현안인 공공기관 단체급식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혁신도시 내 단체급식을 운영하는 15개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역 먹거리 이미지 제고,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 농정분야 국정과제인 지역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전담부서인 먹거리계획과를 신설했다. 지난 11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와 대화 자리를 마련해 공공급식분야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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