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들판에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검독수리' 한 쌍이 봄볕을 즐기고 있고, 강진읍 보은산 자락 풀밭을 찾은 누렁이는 따스한 햇살에 개나리옆에서 꾸벅꾸벅 낮잠을 즐기며 망중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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