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2일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의 첫 번째 지정 관광지이자 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당초 민간투자 개발이 적격성 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재정투자를 통한 개발로 방향을 변경해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평택호 관광단지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여가 휴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특위에서는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위원장에 강정구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관우 의원을 선출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로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과 대안 제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강정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위원장, 정일구, 김승겸, 홍선의, 김영주, 김동숙 의원으로 구성돼 오는 12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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