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탄코트, 2019 프로야구 1호 홈런... 양의지와 백투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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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2019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28·우익수)는 23일 창원 NC파크 개막전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전'에서 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덱 맥과이어의 3구째 147km/h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는 130m의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9 프로야구 시즌 1호 홈런이자 창원 NC 파크 정규리그 첫 홈런이다. 외국인선수 데뷔 첫 타석 홈런으로는 통산 4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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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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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뒤이어 양의지가 맥과이어의 2구 148km/h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0m의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개막전 연속타자가 홈런을 만든 것은 통산 9번째다.

양의지는 두산베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 4년간 총액 125억원에 NC와 계약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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