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6회 강원연극제가 27일 오후 7시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원연극제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도예선을 겸해 치러지며, 도내 성인극단 6개팀이 출전해 강원 연극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동해 김씨네컴퍼니의 '무적의 돈키호테'가 첫 무대에 오르고 28일 극단 파람물의 '고래', 29일 극단 소울씨어터의 '디데이', 30일 극단 청봉의 '끝나지 않은 연극', 4월1일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4월2일 극단 신예의 'Fighters'가 매일 저녁 7시 공연된다.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는 지역의 연극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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