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19미술관 프로젝트-Art Bridge' 참여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 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등 지역의 7개 국공사립 전시공간들이다.
이는 지난 3월 8일에 진행한 1차 협의회의 결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7개 기관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네트워크 전시는 물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2019미술관 프로젝트-Art Bridge'라는 이름으로 함께 뜻을 모은 조직위와 7개 기관은 이날 2차 협의회를 갖고 청주시의 시티투어와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통합마케팅 등에 관해 논의했다.
'2019미술관 프로젝트-Art Bridge'는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행사장을 넘어 청주의 문화공간들을 비롯한 청주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한편, 조직위와 지역 전시 공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르를 넘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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