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10일은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눈이 그치고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다. 비와 눈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제주도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남해안·제주도 50~100mm, 동해안·남부지방 30~70mm, 중부지방 10~40mm 수준이다. 제주도산간은 많게는 200mm 이상 쏟아지겠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경북북부산지 5~10cm이며, 많은 곳은 20cm 이상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전망된다. 비가 멈추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전국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hw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