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촨 중신사=뉴스핌 특약] 김은주 기자 = 지난 10일 2008년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 대지진 발생 당시 지진 폐허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돼지가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굳센 돼지라는 뜻의 ‘주젠창(豬堅強)’이라고 불리는 이 돼지는 현재 젠촨(建川) 박물관에서 돌보고 있다. 올해 주젠창은 사람 나이로 치면 80세의 고령에 해당하는 12살을 맞았다. 201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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