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 가수 최현상이 신곡 '날 울린 당신'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딥블루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현상은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날 울린 당신'을 전격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상은 그룹 오션의 메인 보컬 활동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솔로 활동을 하던 그는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지난 2017년 7월 '한평만'을 선보인 바 있다.
신곡 '날 울린 당신'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 해금의 슬픈 울림으로 시작된다. 애절한 멜로디 위에 한 가정의 가장이 느끼는 감정을 담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아픔과 이를 치유해주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발매된 '한평만'과 달리 신곡은 따뜻한 음색과 한국인 정서에 맞는 해금 선율이 인상적이다. 특히 타이틀곡과 새 앨범 수록곡 '남은인생'은 최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딥블루엔터테인먼트 측은 "최현상의 신곡 '날 울린 당신'은 세련된 발라드 감성이 담겨있는 트로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진 후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현상의 신곡 '날 울린 당신'은 오늘(11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