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재즈 디바 ‘웅산’ 콘서트 개최

문화 |

[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아시아의 대표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12 오후 7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는다. 

newspim photo
사진제공 : 김해문화의전당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특히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구성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재능은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펑키라틴)를 따뜻한 음색으로 노래하며 대중을 사로잡는다.

이번 콘서트는 빈티지와 집시재즈를 가미한 아코디언 정태호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여운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피아노의 민경인베이스 신동하기타 찰리정드럼 임주찬색소폰 이인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뮤지션으로 구성돼 봄날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특별한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웅산은 지난 23년을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2011년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인 스윙저널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골든디스크를 수상하기도 했다재즈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싱어송라이터뮤지컬 배우음악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k3y4j@newspim.com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