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은 면민의 날(4월1일)을 기념하고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는 ‘제24회 체육대회 화합한마당’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율촌초등학교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꼬막촌풍물놀이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에서는 공로패를 비롯해 장수상과 효행상, 장학금 등을 전달한다.
출향인과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율촌면 37개 마을을 4개팀(소통, 화합, 행복, 장수)으로 나눠, 줄다리기, 윷놀이, 육상, 배구, 공 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행사장의 흥을 이어간다.
박상근 율촌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의 결속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면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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