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127이 첫 북미 투어를 앞두고 미국 TV와 라디오 방송에 잇달아 출연하고 있다.

NCT 127은 지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FOXS5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해, 5월 24일 발표 예정인 새 앨범 소개, 첫 북미 투어를 펼치는 소감 등을 밝혔다.

'굿데이 뉴욕' MC들은 NCT 127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인기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NCT 127은 신곡 '슈퍼 휴먼(Super Human)'을 선보였고, 이들은 "우리 모두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투어 첫 공연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팬들을 만날 생각에 흥분된다"며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앞서 NCT 127은 지난 18일 미국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스트라한 & 사라'에 게스트로 등장함과 동시에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NCT 127은 오는 24일(현지시각)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국 및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북미 투어를 개최, 글로벌한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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