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생명·평화·꿈'을 테마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대공연,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군악대의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47명) 등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원주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응원단, 합기도 시범단, 버블·마술쇼 등 공연과 평화동요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 벼룩시장, 영아 달리기 대회, 명랑운동회 등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과 안전체험, 로봇체험, 민속놀이, 각종 만들기 등 30여 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주시는 당일 행사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과 함께 원주여자중학교, 교동초등학교, 원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4일부터 행사장 주변의 주차 등 교통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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