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DGB금융그룹은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FIUM)에서 ‘DGB FIUM LAB’ 1기 스타트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피움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를 담았다.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업 및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종합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DGB FIUM LAB’ 사업은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사업 공간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큰 골자다.
모집대상은 핀테크 및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AI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이외에도 금융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다운 및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의 과정을 거쳐 다음 달 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6월부터 실질적 입주 및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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