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르노삼성이 근 1년만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1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사는 전날부터 밤샘 협상을 거쳐 이날 새벽 6시 30분경 기본급 동결에 따른 위로금 및 협상 타결에 대한 성과급 지급안을 포함한 2018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첫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다음주 화요일(21일)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가 넘으면 최종 타결 된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합의안을 두고 오는 21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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