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황금종려상을 품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난 19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로 출국한 이들은 오늘(2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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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왼쪽)와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어 28일에는 앞서 귀국한 ‘기생충’ 출연진들과 함께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후 봉 감독과 송강호는 매체 인터뷰를 비롯한 국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기생충’은 25일 폐막한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다.
봉 감독은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인데 마침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다. 칸영화제가 한국영화에 의미가 큰 선물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