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오는 7일 시작하는 제181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회기 기간 일어나는 모든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을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올해 초부터 생중계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행정망을 통한 시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생방송을 실시했고 이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유튜브까지 생중계 시스템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 시의회는 안성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회의 방송 중 수어 통역을 도입,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원주 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의정 활동을 인터넷과 유튜브로 생중계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확대·보급해 시민의 알 권리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집행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결산검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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