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 택지를 두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분양을 했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분양되지 않아 수의계약 분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동읍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신방지구 전면은 구룡산 자락이 펼쳐지고 뒷면은 동판저수지와 잇달아 주남저수지를 두고 있어 자연의 천혜를 누릴 수 있다.
또 창원 중심지까지 20분 거리에 있어 전원과 도시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번 분양 대상 토지는 준주거용지 3필지(의창구 동읍 신방리 921-3, 921-4, 922-2), 공동주택용지 1필지(의창구 동읍 신방리 916)로서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 열람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옥성호 신도시조성과장은 "동읍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된 신방지구 택지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이용가치는 물론 도시와 농촌 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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