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모일환 선수,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2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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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모일환 선수가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 남자 200m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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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수상한 모일환 선수(중앙) [사진=조선대학교]

모일환 선수는 지난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경기에서 2116의 기록으로 일본의 케이 다카세(21 30), 대만의 쇼우 포 예(21 42)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라인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400m계주(4×100mR)에서는 조선대(김중석김명하서준빈한승완) 4148을 기록경북도립대(4215)와 인도대표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우 부장교수는 “모일환 선수가 아직 대학 2학년으로 전성기의 기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국내외의 경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육상부의 팀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이고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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