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축구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시에 개최되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을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이후 34년 만에 4강에 진출했으며, 대한민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거창군축구협회는 결승 진출을 축하하고, 군민화합과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전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15일 밤 11시부터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오전 1시부터 대형스크린을 통해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규근 거창군축구협회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젊은 선수들이 우승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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