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적인 계획이다.
북구는 ‘구민 중심, 더불어 잘 사는 건강 북구’를 비전으로 정하고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 종합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료와 함께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의 보다 나은 보건의료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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