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여름철 관내 수변지역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광주호 상류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공휴일과 주말동안 수변안전요원과 소방공무원이 수변지역 예찰활동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인명구조와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를 위해 배치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환자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입수 등으로 발생하는만큼 반드시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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