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군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지난 1998년 기관통합 이후, 주 사무소가 강진으로 이동해 시간·경제적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또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해양관광 허브 지자체로 육성해 줄 것과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상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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