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16회 경기도 노인 바둑‧장기대회’가 27일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노인 바둑·장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암 도 노인복지과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 바둑부문에서는 황선주(안산시 단원구지회) 씨가 우승했다. 최현수(의정부시지회) 씨가 2위에 올랐으며, 송형달(파주시지회)·조태형(화성시지회) 씨가 3위, 윤석환(수원시 영통구지회) 씨 등 4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장기부문에서는 김응구(의정부시지회) 씨가 1위에 올랐으며 나진호(고양시 덕양구지회) 씨가 2위, 진도영(수원시 권선구지회)·진주섭(성남시 수정구지회) 씨가 3위, 이혜철(군포시지회) 씨 등 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각 부문 우승자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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