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3일 제41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4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발명인재상 2명으로 총 16명이 수상해, 4년 연속 최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훈(순천남초 6년), 문봉현(동산초 6년), 김태욱(외서초 5년), 서지현(팔마초 5년) 학생은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여러 번에 걸쳐 개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9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순천남초 김훈 학생은 “제가 생활 속에서 느낀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계속 노력한 결과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발명품을 만들기가 힘들었지만 큰 상을 받아 뿌듯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것이 기대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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