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신웅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그우먼 김혜선 등이 함께한 점핑머신 퍼포먼스로 힘차게 시작했으며 양성평등상 및 양성평등유공자 시상 후 붓 캘라그라피를 이용한 양성평등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퍼포먼스 마지막엔 참석한 시민모두가 ‘평등을 일상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카드섹션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지난 23일 방송된 ‘KBS 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의 멋진 축하공연과 함께 인디밴드 노크식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 대극장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건강상담실, 가정성폭력 상담, 취업상담,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남녀가 균형과 조화를 이를 때 더욱 그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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