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시민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정용 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 추진을 통해 아파트 45세대에 친환경 태양광발전기를 보급‧설치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가정용 소형 태양광발전기 50호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예정인 가정용 소형 태양광발전소는 세대 당 현지 설치여건에 따라 265W, 318W 두 가지 타입으로 보급하며 집열판 용량에 따라 세대당 약 22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발전소 설치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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