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17일 향후 1년간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담당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장에 문갑태 의원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 이선효, 김종길, 김승호, 고용진, 이상우, 강현태, 김행기, 송재향, 정광지, 정경철 의원 등 11명이 7대 의회 제2기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예결위는 23일 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관례적으로 예결특위 위원들이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갑태 위원장은 “우리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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