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물축제 추진계획 설명과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은 ‘스토리텔링 매너·친절 스피치’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탐진강변에서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때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환경정화 분야 등에서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또 장흥군 생활개선연합회원 50여 명이 탐진강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펴 꽃단지 제초 작업 등 관광객 안전에 대한 부분도 세심하게 챙겼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강변으로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정종순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축제 행사장을 꾸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숙 장흥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물축제를 앞두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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