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오는 25일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체력인증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에 대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신규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3000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신안동에 위치한 북구태봉생활체육관을 증축해 인증 규격에 충족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주민들의 개인별・생애주기별 건강유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운동관리사의 수준별 운동지도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분석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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