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티웨이항공이 부산~가오슝 신규 취항을 통해 타이완 노선을 확장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10월 26일까지(9월 8일 제외) 주4회 부산~가오슝 노선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월·수요일은 오전 11시 5분, 금요일은 오후 12시 35분, 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
이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편도총액 기준 5만 13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6일부터 10월 26일 사이 탑승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부산~가오슝 외에도 김포~타이베이(송산), 인천~가오슝, 인천~타이중,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등 4개의 타이완 정기 노선을 출항 중이다.
그 외 타이거에어와 공동운항으로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가오슝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연내 타이완 노선을 지속 확장하며 양국을 잇는 대표적인 가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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