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7일 오전 10시 강릉 중앙시장 일원에서 이치호 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가두 캠페인은 캠코의 청렴문화 확립을 위한 다짐은 물론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캠코 직원들은 시장 상인 및 거리의 시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 내용이 기재된 리플렛과 청렴건강운동기구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리플렛을 전달받은 한 시장상인은 “청탁금지법에 대해 언론등을 통해 듣기만 했지 이렇게 청렴관련 규정등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런 캠코청렴 가두 캠페인을 통해 알려주니까 지역사회 청렴도도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이번청렴 가두캠페인 외에도 반부패·청렴 교육과 다양한 반부패 시책과제 발굴 및 시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치호 캠코 강원본부장은 “이번「청렴 가두 캠페인」이 지역 사회의 반부패 관련 공감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캠코가 청렴을 기본으로 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