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신한카드는 자사 임직원들이 '해외아동 아름인(아름人)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아름인 책가방 900개는 학용품과 함께 국제 NGO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내달 카자흐스탄에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이어 6번째 해외 아름인 도서관이다. 이번 도서관은 알마티에 소재한 고려문화센터 산하 '고려노인대학 및 뿌리교육재단'의 약 380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으로 도서는 물론이고 노트북, 빔프로젝터, 책장 등 학습 용품이 지원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면서 사회공헌 활동도 이에 발맞춰 해외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글로벌 연결 경영 및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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