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한가위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11일까지 일주일간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12일부터 음주운항 선박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생활 습관형 음주운항 어선과 낚싯배,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과 화물선, 수상레저기구 등을 포함해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이다.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 적발되면 해사안전법 제 41조와 42조에 따라 5t 이상의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5t 미만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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