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은행은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재건축조합을 위한 건설업 전용 입출금통장으로, 기본 수수료 면제혜택 외에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는 상품이다.
가입고객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를 월 5회 면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역시 월 5회 면제된다.
전월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전자금융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제사고 신고수수료, 통장재발급수수료, 창구 타행이체수수료 등 최대 6개 수수료도 추가 면제된다.
거래 실적에는 우리카드 이용액, 예금 평균잔액, 종업원 급여이체 실적, 노란우산공제 가입 등이 포함된다. 수수료 면제는 전월 말 기준 거래 실적에 따라 매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자동 적용된다.
가입은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할 수 있다. 또 기존 입출금통장을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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