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아세안 3개국 마지막 라오스 도착…신남방 협력 마침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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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이 공항 통해 입국, 보라칫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일정 돌입

[비엔티안=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3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라오스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5일 라오스 비엔티안 와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환영을 나온 캄믕 라오스 대통령실 수석장관, 캄파오 외교장관, 시훈 비엔티안시 부시장, 티엥 주한대사 내외, 셍계오 의전장, 퐁사믓 외교부 아태국장, 부아께오 외교부 공보국장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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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6.29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주라오스 대사 내외, 정우상 한인회장, 이상호 한상회장, 김은옥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도 환담을 나눈 후 차량에 올라 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곧바로 라오스 독립 및 인도차이나 전쟁 등에서 전사한 무명용사를 기리기 위한 무명용사탑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이번 라오스 일정에서 메콩국가의 핵심국 중 하나인 라오스와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통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있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토대도 쌓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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