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하나카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다음달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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