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 옥계면은 17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노인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공원과 정동진 썬크루즈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장거리 외출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강릉시에서 마련했다.
문화탐방 나들이에 참여한 한 노인은“너무 좋고 행복하고 기껏해야 동네 마실이 전부였는데 오랜만에 옥계를 벗어나 구경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문화탐방은 지난 8월 26일 성산면부터 17일 옥계면까지 8개 읍면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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