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일 의료원 로터리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의료원 앞 교통센터를 철거하기로 했다.
1998년 건축된 이래 교통사고 예방 뿐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대두돼 인근 지역주민들의 이전 요구 민원이 계속 돼왔다.
이에 시는 경찰서등 관계 기관 협의와 민원인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이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달 중 철거를 하고, 시내 초입인 선평삼거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축될 교통센터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포함한 가설 건축물 형태로 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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