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는 1일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 중소벤처기업인 일광금속(유) 현장을 찾아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작됐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5년 동안 최소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첫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일광금속(유)는 회사와 근로자간 상생관계를 구축해 희망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이부희 중진공 경남서부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한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해 관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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