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5일과 6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19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 한다.
이번 대회는 호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서핑대회로서 숏보드, 롱보드의 오픈경기로 시작된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곳으로, 비교적 잔잔한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전국의 많은 서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군은 박지성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김태영 축구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도 단위는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인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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