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완도군 소모도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자가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께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마을이장 최모(71) 씨 등 3명이 지하수 집합저장소 수리관계로 이동 중 서쪽 해안가 갯바위에 엎어진 채로 변사자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민간구조선과 구조정을 이용해 오후 2시 15분께 완도항으로 입항, 완도소재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국과수 부검을 통해 사인을 의뢰하고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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