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4일 제1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테크니션스쿨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매년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10년 문을 연 여수 테크니션스쿨은 지금까지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해 취업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49명 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산단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여수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테크니션스쿨은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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