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늘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된 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이 중단됐다. 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이 타결된데 따른 것이다.
16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9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해제하고 업무에 복귀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019 임금단체협약이 타결돼 파업 중단과 업무 복귀가 최종 결정됐다"며 "올해 분 임단협이 마무리된 만큼 11월에 예고됐던 총파업도 철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부터 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이 시작됐지만 시민들의 출근길은 다소 혼잡한 정도로 유지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률은 100%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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