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2기 교육을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자 40명에 대한 공개선발 모집한다고 전했다.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군으로 전입한 후 5년미만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행복학교’에 입소해, 지역맞춤형 교육을 받고 40시간의 귀농교육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행복학교’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건물을 리모델링해 2층 규모로 1층에는 숙박시설(6실)과 2층에는 교육장, 체험장, 사무실(2실)을 갖추고, 지난달 9월 개교식을 갖고 1기 교육생 40명이 졸업했다.
서울, 경기도,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교육을 신청해, 선발인원을 조기에 마감할 정도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이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학교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 문의는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061-830-5093), 고흥군귀농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return.goheung. go.kr)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시면 전문 인력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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